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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Leicester Square 2022. 4. 13.
2022.04.07 Westminster Bridge 2022. 4. 11.
영국에서 장보기 (Waitrose 추천) 영국에 도착한 게 작년 9월 초니까 오늘로 6개월 정도 지낸 것 같다. 영국은 기본적으로 공산품에 어마무시한 20% 세금이 붙기 때문에 같은 물건도 영국에서 사면 비싸다는 관념이 생겼다. 그런데 식재료에는 세금이 안붙어서인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진다. 어디서나 그렇겠지만 영국에서도 장을 봐서 집에서 해먹는 게 여러모로 돈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국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업체들이 몇군데 있는데 개인적으로 느끼는 등급은 좋은 것부터 적자면 Waitrose > M&S > ASDA > ALDI = TESCO 순서인 것 같다. 영국에 와서 처음에는 TESCO에서 주문을 해봤다. 그런데 어플이 디자인도 별로고 사용하기에도 불편하게 느껴져서 한 번 주문하고 그 뒤론 안쓰게 됐다. 딱히 가격이 더 .. 2022. 4. 11.
세 놓을 집 새단장 영국 유학을 떠나기 전에 아파트를 세 놓기 위해서 새단장을 했다. 65평 전체의 벽지와 장판을 새로 하고 주방과 욕실을 새롭게 꾸몄다. 도배를 하면서 붙박이장들의 선반도 새로 달았다. 좋은 집이고 살기 좋은 동네다. 정남향으로 사계절 거실 가득 햇볕이 들어오고 맞은편에는 산 정상이 시원하게 보인다. 집 앞에 전철역과 버스정류장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단지내에 이마트가 있어서 장보기가 편하다. 길건너에 스타벅스와 큰 도서관이 있어 노트북을 가져가서 일하거나 책을 보러 가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근처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해서 새로운 가게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입자는 금방 구해져서 40대 부모와 어린 아이 둘의 4인 가족이 들어올 예정이다. 202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