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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Sakamoto Ryuichi 낯선 동네에 차량 점검을 받으러 들렀다가 길 따라 흐드러지게 꽃을 피운 벚꽃나무들을 보게 됐다 아름다움에 취해 얼마 전에 구입한 똑딱이 카메라를 꺼내 꽃사진을 담았다 벚꽃 개화기 막바지에 생각지 않던 꽃구경을 하게 돼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차안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리다가 사카모토옹이 별세했다는 포스트를 보게 됐다 아, 사카모토옹.. 고등학교 때 라는 그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곡을 귀에 달고 살았다 밝은 곡이 아니었지만 그당시 공부만 하며 지내던 내 일상엔 그 우울함이 꽤나 잘 어울렸다 이제 40대에 접어든 지금의 나라는 인간의 감수성이 만들어지던 10-20대 시절에 그의 여러 곡들이 함께 했다 몇년 전, 넷플릭스에서 만든 (2018)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가 반전, 반핵, 환경보호 등의 사회운동에도 나서.. 2023. 4. 5.
20221223 일주일 정도 남은 2022년 반복되는 하루에도 시간은 잘도 흘렀다 https://www.youtube.com/watch?v=XALYHA2OUSE 2022. 12. 24.
윔블던샵(shop.wimbledon.com)에서 구입한 것들 도착 테니스를 좋아하는 내가 영국에 와서 꼭 하려는 것 중에는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를 직접 관람하는 것이 있다. 6월말부터 7월초로 예정된 토너먼트 기간에 윔블던을 찾을 예정이지만 그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온라인 윔블던샵에서 맘에 드는 몇가지를 구입해봤다. 나흘 전에 주문했는데 주말에 껴서 오늘 배송이 된 듯 하다. http://shop.wimbledon.com Wimbledon Shop Home Page Online Welcome to The Wimbledon Online Shop. The exclusive home of Official Wimbledon in-house designed product as well as licensed toweling, apparel and tennis equipment.. 2022. 4. 26.
2022.04.20 London Eye 2022. 4. 22.